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와의 폼팩터 경쟁이 본격화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8 시리즈’ 흥행에 성공한 지 한 달여 만에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참전을 선언한 것으로, 오는 9월 9일 정식 공개 이벤트를 앞두고 가격과 스펙을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가격은 최대 350만 원대 육박 전망
업계에서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가격이 2000달러(약 276만 원)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시작 가격대를 2299~2499달러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256GB 기준 판매가는 1999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내부 화면은 7.8형, 커버 화면은 5.5형 수준이며 A20 계열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웨이와의 3파전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31%, 애플 28%, 화웨이 23% 순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한 직후에는 글로벌 2위 자리까지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그동안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양분해온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 구분 | 애플 폴더블 아이폰 | 삼성 갤럭시Z8 |
|---|---|---|
| 공개 시점 | 2026년 9월 9일(예정) | 2026년 7월 출시 |
| 예상 시작가 | 1999~2499달러 | 기존 폴더블 대비 고가 라인업 |
| 내부 화면 | 7.8형 | 대화면 와이드 타입 |
| 2026년 예상 점유율 | 28% | 31% |
왜 이제서야 폴더블에 뛰어들었나
애플은 그동안 힌지 내구성과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 등을 이유로 폴더블 진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수년간 폴더블 시장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오는 사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폼팩터 혁신에 대한 수요가 커지자, 애플도 더는 시장 진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앞세워 초기 판매량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보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애플 폴더블 아이폰은 언제 정식 공개되나요?
A. 9월 9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출시일과 최종 가격은 해당 행사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Q. 삼성 갤럭시Z8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애플은 7.8형 내부 화면과 5.5형 커버 화면 조합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갤럭시Z8보다 높은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애플, 폴더블 아이폰 공개…삼성과 경쟁 본격화 – 한국경제
- 애플 폴더블폰, 삼성전자 갤Z폴드8보다 비싸도 더 많이 팔 자신 있다? – 시사저널e
- 아이폰도 접는다…애플, 삼성이 만든 폴더블 시장 본격 참전 – 더팩트